- 나무를 베어낸 뒤에도 땅속 뿌리와 그루터기가 남아 있으면 별도의 제거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 방치된 뿌리는 부패하면서 지반이 꺼지거나 다시 싹이 올라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뿌리 크기와 토양 상태에 따라 굴착, 파쇄, 약제 처리 등 방식을 다르게 선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벌목 후에도 뿌리 제거가 필요한 이유
나무를 지상부만 잘라내고 그루터기와 뿌리를 그대로 두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땅속 뿌리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 계속 남아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썩어가는 과정에서 흙의 부피가 줄어드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화단처럼 좁은 면적에 새로운 식재나 시설물을 계획하고 있다면, 뿌리가 남은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할 경우 이후 재작업이 필요해지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나무를 베어내는 절차나 벌채 관련 신고 방법은 화단철거 나무제거 페이지에서 다루고 있으며, 이 글에서는 벌목이 이미 끝난 뒤 남아 있는 뿌리를 어떻게 정리할지에 초점을 맞추어 안내합니다.
뿌리 제거 방법 비교
뿌리 제거는 크게 장비로 직접 캐내는 굴착 방식과, 지표면 아래 일부만 갈아내는 파쇄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방식 모두 장단점이 있어 뿌리 크기와 현장 여건을 함께 고려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구분 | 굴착(포클레인) 방식 | 그라인딩(파쇄) 방식 |
|---|---|---|
| 적용 대상 | 지름이 큰 뿌리, 여러 그루가 얽힌 경우 | 비교적 가는 뿌리, 좁은 공간 |
| 작업 후 상태 | 뿌리 대부분을 들어내 공동이 생길 수 있음 | 지표 아래 일부만 갈아 상대적으로 공동이 적음 |
| 소요 시간 | 뿌리 크기에 따라 늘어날 수 있음 | 비교적 일정한 편 |
어느 방식이 적합한지는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판단하는 편이 안전하며, 인접 시설물이나 지하 배관 여부도 함께 살펴야 할 요소입니다.

